저는 매즈 미켈슨이라는 배우를 좋아합니다.
그 뭔가 중년간지?! 느낌이 확 풍기는 배우거든요 ㅋㅋ
얼굴의 라인이 살아있어서 전반적으로 킬러나 스파이 같은 역할에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성다운 배우죠 ㅋㅋ
2019년 매즈 미켈슨이 넷플릭스 영화에 도전했습니다.
<폴라>입니다.
은퇴하는 킬러 이야기입니다^^
넷플릭스 심의의 한계치를 시험했다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B급 감성이 나지만 상당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액션도 좋으며, 이야기 구성도 좋은 편입니다. 소재는 흔하나 그 흔함을 풀어가는 방식은 참신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비슷한 영화로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ㅋㅋ
줄거리
이 영화도 줄거리는 크게 의미 없습니다.
어차피 핵심은 은퇴 킬러가 있는데 건드려서 다 부수는 이야기거든요 ㅋㅋ
킬러인 덩컨은 은퇴 시점이 다가옵니다. 은퇴시 받게 되는 퇴직금을 이제 정산하러 가죠. 한 때 업계 탑급 킬러여서 그런지 엄청난 적립금이 쌓여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은퇴하니 ㅠㅠ 현실 우리가 같네요.
적립금만 1800만 달러입니다. 당연히 청부살인 회사는 적립금을 지금 하는 대신 킬러들을 투입하여 덩컨을 죽이려고 하죠.
킬러들은 미인계를 쓰고 별짓을 다하지만 결국 덩컨이 부숩니다.
그러다 블루트(사장)한테 잡혀가고 고문까지 당하죠. 이 과정에서 옆집 이웃집 여자도 납치당한 것을 알게 됩니다.
덩컨은 탈출하여 복수합니다. 말 그대로 작살을 내버리죠.
그러고 나서 이웃집 여자와의 숨겨진 관계가 나오는데 이것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ㅋㅋㅋ
이 영화 유일한 스토리거든요 ㅋㅋ
매즈 미켈슨의 액션
매즈 미켈슨은 원래 완벽한 액션 배우라기보다는 연기파 액션 배우입니다.
한니발 기억하시나요? 한니발 그 미친 듯한 연기는 아직도 기억나네요...
아무튼 액션뿐만이 아니라 내면의 감정을 연기하는 연기력도 상당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블록버스터 영화에 등장해 감초 같은 역할도 하죠.
이번 영화는 매즈 미켈슨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영화입니다.
저 최신 무기로 무장한 미켈슨을 보십시오 지립니다 ㅋㅋㅋ
은퇴 킬러라고 존 윅처럼 딱총만 들고 다닐 줄 알았는데 최신식 레이저 유도 기관총입니다.
마치 옛날 가오 가이어에 나오는 제이 뭐 같네요 ㅎㅎㅎ
등장인물
1. 덩컨 - 매즈 미켈슨
뭐 말한 필요가 있나요 ㅋㅋ 간지 작살 주인공입니다.
매즈 미켈슨을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이영화를 보면 빠지실 수밖에 없을 겁니다.
2. 카밀 - 바네사 허진스
덩컨 때문에 잡혀가서 개고생 하다가 업그레이드되는 주인공급 조연입니다.
이 영화의 키를 쥐고 있습니다. 전개의 중심이라 할까요?!
3. 비비안 - 캐서린 위닉
영화로 봐도 엄청 이쁘게 나옵니다 ^^
덩컨의 동료이지만 결국 배신을 하죠... 돈 앞에서는 다 소용없습니다.
4. 블루트 - 맷 루카스
킬러 회사 사장인 블루트입니다.
아주 악독한 인물이죠. 매우 잔인합니다 ㅠㅠ
이 영화는 수위가 높습니다.
18세 이용불가라 그런지 선정적인 장면과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액션의 수위도 높습니다 ㅋㅋ 액션이라는 게 잔인함과 일부 일치하는 면이 있어서...
액션 영화를 평소에 좋아하셨던 분들은 이 영화를 좋아하실 겁니다.
저도 액션 파라 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거든요 ㅎㅎ
액션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평가가 좋은 작품이니 믿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액션 영화가 스토리가 좋기는 힘들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개연성에 눈도 즐거운 영화 같습니다.
이번 주말 시간이 남으신다면 폴라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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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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